환경플랜트 전문기업 한솔이엠이가 경기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 에코센터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립되는 평택 에코센터는 평택시와 안성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목적의 시설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폐기물처리시설 계획부지에 건설된다. 5만8066㎡ 부지에 하루 250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 시설, 고형연료(SRF) 열병합 발전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바이오가스 연료화시설 등이 지하에 들어선다. 지상에는 다목적스포츠센터와 문화시설 등을 지어 인근 지역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