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프리메라리가 골넷광고 장면.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의 프리메라리가 골넷광고 장면.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김근희 기자 ] 금호타이어는 스페인 축구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유럽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메라리가는 세계 4대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로 한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이른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메라리가의 지난 2013~2014 시즌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총 17개 팀 구장에 골넷 광고(골대 바로 뒤편에 있는 광고)와 A-보드 광고 등을 집행한다.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프리메라리가 광고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다방면의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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