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범키, 음악차트 휩쓸기 ‘집안싸움’
[박윤진 기자] 산이 레이나의 프로젝트 싱글 ‘한여름밤의 꿀’에 이어 범키의 신곡 ‘집이 돼줄게’가 차트 1위 휩쓸며 힙합, R&B 등 흑인음악 장르의 인기를 끌어 모으고 있다.

범키의 신곡 스페셜 싱글 ‘집이 돼줄게’는 공개 이틀째인 오늘(17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총 5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발표된 산이와 오렌지캬라멜 레이나가 듀엣한 신곡 ‘한여름밤의 꿀’과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나 왜이래(faet.강민희)’가 전 차트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브랜뉴뮤직의 소속 가수인 산이와 범키가 실시간 차트에서 매 시간 1위를 앞 다퉈 장식하며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6월17일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대형 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굳건히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힙합과 R&B 등 흑인음악 장르에 대한 케이팝 팬들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로 하반기에는 현재 준비하고 있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음악을 더 많이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다음 주 버벌진트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우울한 청춘

▶ [w위클리] 서인국, tvN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김정태 아들 야꿍이, 언급 없이 마지막 방송 ‘안녕 야꿍아’
▶ [인터뷰] 씨야 출신 김연지 “완전체 지오디-플투스 부럽지만···”
▶ 나한일 불구속 기소, 친형과 5억 사기 혐의 ‘과거 복역 전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