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단독 콘서트 7월 개최 ‘황홀한 150분 선사할 것’
[박윤진 기자] 빅스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7월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헥스 사인](VIXX LIVE FANTASIA [HEX SIGN])’는 빅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다.

이번 첫 단독 콘서트의 부제 ‘HEX SIGN’은 콘셉트돌 빅스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담아낸 공연 타이틀. 빅스가 선사하는 판타지 세계로의 초대를 상징한다. 이는 ‘VIXX LIVE FANTASIA’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현실 세계와 미지의 공간(Fantasy)을 연결하는 열쇠(Key)인 것.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와 공동제작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는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빅스는 방송이나 여타 다른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간 뱀파이어와 지킬 앤 하이드 등 타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해 온 만큼, 판타지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황홀한 150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스는 성시경, 박효신의 소속사 젤리피쉬의 첫 아이돌 그룹으로 뱀파이어, 지킬앤 하이드, 저주인형 등 판타지를 베이스로 한 콘셉트돌로 큰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판타지돌’ ‘콘셉트돌’ '아트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빅스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6월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하며, 이후 12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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