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13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저체온 치료를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와 일문일답.

-- 저체온 치료 결과는
▲ 심장 기능과 뇌파는 대단히 안정적이다.

상태가 안정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의료진은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한 의식 회복을 위해 당분간 진정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진정 치료에는 진정제를 병행 투여하므로 의식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

-- 저체온 치료가 끝난 것인가
▲ 저체온 치료가 끝난 것은 아니다.

오늘 오후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안정적으로 (저체온 치료가) 진행 중에 있다.

아직 치료 중이라고 보면 된다.

-- 12시(정오)에 저체온 치료가 끝나나
▲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고 그(12시) 이후이다.

-- 12시가 되면 원래 체온으로 올리는 건가
▲ 그건 정확하게 설명 못 드린다.

끝나는 시점이 12시 이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run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