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69)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사해 금융권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이 회장은 한빛증권과 우리증권에서 사장을 지냈다. 2008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고 2011년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2011년 정부로부터 일자리창출유공 은탑산업훈장, 2012년 글로벌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