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인피니트가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인피니트는 3월2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IFC MALL MFUB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인피니트는 "사랑에 빠졌을 때 어떻게 변하냐"는 질문을 받고 각자 개성 넘치는 답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먼저 리더 성규는 "사랑해본지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지만 돌이켜보면 굉장히 약해지고 순종적으로 변했던 것 같다"고 의외의 모습을 고백했다. 호야 역시 "사랑을 해 본지 오래됐고 진정한 사랑도 아직 못 만나본 것 같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소심해지는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성종은 "아직 첫사랑이 없었지만 만약 있다면 눈빛으로 이야기할 것 같다"고, 성열은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성격"이라고, 동우는 "사랑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이라고, 엘은 "헌신적으로 변해 무언가를 많이 바칠 것 같다"고 각각 답했다.

특히 우현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예컨대 메이크업이 두꺼워진다든지, 운동을 더 열심히 한다든지, 세레나데를 만들어 불러준다든지"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3월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신곡 'Man in love'는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생활 밀착항 가사를 바탕으로 한 곡으로, 인피니트만의 음악적 장점과 새로운 변화를 집대성했다. 편곡 버전만 스무 곡 가까이 될 정도로 스윗튠 사상 최고의 노력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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