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르면 상반기 중 발효된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를 열고 한·콜롬비아 FTA 협정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양국 간 FTA는 작년 8월31일 가서명을 마쳤다. 정부는 이달 중 콜롬비아와 공식 서명식을 하고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이어서 상반기 중 발효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