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를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그룹 피어슨이 전자책 사업에 진출한다.

BBC는 29일(현지시간) 피어슨이 반스앤노블의 누크미디어 지분 5%를 8950만 달러(약 95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누크미디어는 전자책 단말기 누크를 제조하고 있다.

피어슨은 반스앤노블을 통해 미국의 온라인 서점과 674개 오프라인 서점을 활용, 대학 교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스앤노블은 영국에서 누크 판매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고 BBC는 평가했다.

피어슨의 출자로 반스앤노블의 누크미디어 지분율은 78.2%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율은 16.8%로 각각 변경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