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옛 훼미리마트)는 오는 15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앞두고 전체 점포 중 80%가 판매자 교육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CU는 별도의 매뉴얼과 동영상을 제작해 가맹점주 및 본사 직원들에게 의약품 판매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의약품을 판매할 때 상품을 스캔하면 해당 상품의 효능, 복용방법, 주의사항이 포스(POS) 화면에 나타나도록 했다.

약품을 보관하고 배송 할 업체로는 동원약품을 선정했다.

올 5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24시간 연중 무휴점포가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대한약사회가 진행하는 판매자 교육을 이수하고 판매장소 관할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