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베스트 ETF 랩어카운트', 프로가 관리해주는 ETF…싼 수수료도 장점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다양한 ETF를 대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의 전문가들이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다 보니 시장 상황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는 것도 가능하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한 종류로, 그 자체로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베스트 ETF 랩어카운트를 활용하면 업종이나 지수의 등락에 따라 보다 세밀한 운용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의 업종 및 시황 자료를 활용해 대표그룹주, 스타일, 업종, 지수 관련 ETF 등을 총 망라해 큰 틀의 자산배분을 한다. 정보기술(IT)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이와 관련된 ETF 비중을 늘리고, 시장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인버스 ETF에 투자해 대응하는 식이다.
시장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기 위해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팀 체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베스트 ETF 랩어카운트는 투자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ETF를 골라서 매수해주기 때문에 단일 ETF를 투자할 때보다 분산투자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랩어카운트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수수료는 연 0.9%(분기 0.225%)로 책정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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