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고대상, 삼성 '투게더 포 투모로우'
‘2011 한경광고대상’ 영예의 종합 대상은 삼성그룹의 ‘투게더 포 투모로우’ 편이 차지했다. 광고인 대상은 LG그룹의 정상국 부사장(사진)이 수상했다.

한경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리대룡 중앙대 명예교수)는 올해 광고 대상 수상작 19편(대상 7편, 최우수상 11편)과 광고인 대상을 7일 선정, 발표했다.

기업PR 대상에는 SK텔레콤 ‘가능성을 만나다-수산시장’ 편, 사회공헌 대상에는 현대모비스 ‘드라이빙 사이언스-사람자동차’ 편이 각각 뽑혔다.

마케팅 대상과 브랜드 대상은 각각 삼성증권 ‘삼성 팝 골든에그 어카운트’ 편과 한국투자증권 ‘붕정만리’ 편에 돌아갔다. 크리에이티브 대상은 SK(주)의 ‘행복의 방법을 나눕니다 OK! SK-열매 한 알’ 편이 차지했다.

리대룡 심사위원장은 “삼성그룹의 ‘투게더 포 투모로우’는 동반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