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삼성카드 본사와 영업직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고객관리부서 영업 직원이 고객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직장, 나이 등 개인 식별 정보를 관련 업체에 유출한 사실을 내부 감찰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해당 직원을 고소했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charg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