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밀레니엄 서울힐튼(이하 서울힐튼)은 객실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힐튼은 최근 6개월에 걸친 호텔 14~22층 250여 객실의 개보수 공사를 끝마쳤다.이에 따라 기존의 비즈니스룸과 이그제큐티브 e룸은 각각 프리미엄룸과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룸으로 조정됐다.호텔 관계자는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옅은 녹색 풍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스위트룸의 종류도 8가지로 확장됐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에릭 스완슨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7월 중순부터 연회자 그랜드 볼룸의 개보수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수년간 지속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