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GE가 3000만달러(325억원)를 투자해 경기도 판교에 기술 및 R&D(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

GE는 19일 미국 코네티컷 주 페어필드 본사에서 경기도와 이 같은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R&D센터는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에너지 인프라 소프트웨어,스마트 그리드,스마트 가전 등의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이 회사는 2012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에서 한 해 1000만달러(약 108억원) 규모의 부품 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인천 송도에 글로벌 U-헬스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이후 2년만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며 “한국에서 기술 및 연구개발 센터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