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는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대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CEO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일본 대지진의 전반적 피해규모를 추산하고대지진이 자동차ㆍ전자ㆍ화학ㆍ철강ㆍ정유 등 일본의 주력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감사원에서 감사연구원으로 활동했다.주요 저서로는 일본의 아시아 신흥지역 진출전략과 시사점,일본의 EU의 환경분야 대외협력 전략과 시사점 등이 있다.

KPC CEO 포럼은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사업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연간 6회 개최된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