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소셜데이팅업체 이음(대표 박희은)은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들끼리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1천 CC(Campus Couple) 대작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이화여대,성균관대 등 서울 소재 8개 대학에서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각 대학 커뮤니티에서 신청하면 된다.지난해 11월 문을 연 이 회사는 매일 한명씩 이성을 소개해주는 국내 최초 소셜데이팅업체다.현재 9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 중 약 40%인 3만5000여명이 대학생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이용한 이성과의 만남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활성화된 미국과 같이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