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지난해보다 투자는 20%,채용은 30% 이상 늘린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13일 한국경제신문 금요섹션 'BIZ Insight'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사상 최대인 2조4000억~2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채용도 17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2조원에 비해 20%,채용은 1300여명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와 LCD(액정표시장치)용 유리기판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대산 NCC(나프타 분해 설비) 증설 등 기존 석유화학 부문에 투입한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