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2개 설 성수품 가격 매일 점검
통계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서민 생활과 밀접한 94개 품목을 정해 매주 물가 조사를 해왔으며 설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 조사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이들 22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물가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올 연말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하고 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도록 유통 부문 재고액 지수 및 재고율 통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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