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조기 극복한 데에는 환율 효과가 컸다. 하지만 내년은 원 · 달러 환율이 떨어져 대외 환경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 해외에서 쏟아지는 유동성 유입을 막는 것이 내년 핵심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