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가격이 이틀째 올랐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75달러(1.00%) 오른 75.33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0.42달러(0.56%) 내린 74.25달러에,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은 0.70달러(0.90%) 하락한 77.4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