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오일뱅크는 UN이 정한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유엔 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10 에코스타포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 공모전은 △환경이 온전히 보전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자연의 모습△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공존하는 모습△무분별한 개발로 생물다양성이 파괴된 자연의 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응모 마감일인 8월15일까지 현대오일뱅크 사회공헌 홈페이지(www.oilbank.co.kr/csr)를 통해 온라인으로 파일이나 인화한 필름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사진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일반 아마추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UNEP한국위원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응모작품 가운데 총 1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대상 200만원,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4명과 장려상 10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시상한다.수상자에게는 현대오일뱅크와 UNEP한국위원회에서 준비한 상패와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