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뉴질랜드는 12일부터 사흘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4차 협상을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원산지, 서비스, 투자 및 기타규범(지적재산권, 정부조달, 무역구제 등)에 대해 통합협정문을 바탕으로 분과별 협상을 진행했다.

상품분과의 경우 사전에 교환한 양허안과 양허 요청안을 바탕으로 상호 관심 품목을 협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해용 외교부 FTA 교섭국장이, 뉴질랜드 측에서는 앨리슨 맨 한ㆍ뉴 FTA 협상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