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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전문기업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은 콘덴싱 보일러로 알려진 대성산업과 LED조명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성엘컴텍은 LED조명 연구개발과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담당하고,대성산업 에너지시스템사업부는 브랜딩 및 마케팅,LED조명 보급을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한성엘컴텍은 자사의 조명이 대성산업의 전국 250여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한성엘컴텍은 휴대폰 부품으로 쓰이는 BLU(백라이트 유닛)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LED조명을 개발·보급해오고 있다.S라인 콘덴싱 보일러로 알려진 대성산업 에너지시스템사업부는 LED조명,태양열,히트펌프 등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 발전 패러다임을 그린비즈니스,녹색성장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삼는다는 입장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