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올랐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9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42달러(1.84%) 상승한 76.9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국제유가도 미국 난방유 수요 증대 등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달러(0.12%) 오른 78.87달러에 거래됐고, 런던 석유거래(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32달러(0.41%) 오른 77.64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