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중형 신차 `뉴 SM5'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계약 대수 7천대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뉴 SM5는 이날까지 전국 192개 지점에서 7천300여대가 사전 계약됐다.

영업일수로만 따지면 지난 22일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지 나흘 만에 7천대를 넘는 실적을 낸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사흘 밖에 남지 않은 올해 안에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뉴 SM5 가격대는 2천만∼2천6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