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 등 전국상의 회장단 30명이 24일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 금지' 원칙을 지킬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회장단은 복수노조 시행 2년 유예안에 대해선 수용 의사를 밝혔으나 노조 통상 업무를 근로시간 면제(타임 오프) 대상에 포함시키려는 법안에 대해 강력 반대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