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가 사단법인 생명의 숲(상임대표 조연환)과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를 위한 사업 주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공성과 사업 후 관리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나 학교법인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첫해인 내년도에 약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1㏊당 나무심기 비용 400만원,숲가꾸기 비용 140만원이 투입되며 설계 시공 감리 등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회사측은 지난달말 2013년까지 4년간 570만 그루의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두 단체는 향후 매년 100만~19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꿀 계획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