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내 생명공학 연구자들이 뽑은 '2009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1일 대학측에 따르면 선정된 10대 뉴스는 ▲암 발생.전이 조절 새 메커니즘 규명(서울대 설재홍 교수팀) ▲죽음의 생체 회로 규명(포스텍 남홍길 교수팀) ▲박테리아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 발생 메커니즘 규명(KAIST 이지오 교수팀) ▲한국인 유전체 분석(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 교수팀) ▲마이크로RNA 생성 조절 신단백질 발견(서울대 김빛내리 교수팀) 등이다.

또 올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신종플루, 제약업계 순위 뒤흔든다 ▲신종플루 대유행 현실화 ▲바이오시밀러 시대 본격화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계획 조건부 승인 결정 ▲생명과학 논문 수 선진국엔 뒤지지만 GDP 대비 세계 1위 등도 선정됐다.

이와함께 올해 국내 바이오뉴스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신종플루'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 바이오시밀러, 융합과 통합,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들었다.

10대뉴스 선정은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설문사이트 SciON(사이온)에서 생명공학 관련 종사자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내부 자문단의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2003년부터 매년 생명공학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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