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 "경제회생 특효약은 감세"
그는 대표적인 예로 오바마 행정부가 775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사용하면 실업률을 8%대 아래로 묶을 수 있다고 예상했으나 현재 1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오바마 정부는 정부가 1달러를 지출하면 GDP가 1.57달러 증가하고,세금을 1달러 깎아주면 GDP가 99센트 늘어나는 데 그친다고 분석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 자료를 제시했다.
맨큐 교수는 크리스티나 로머 UC버클리대 교수 부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1달러의 감세로 평균 3달러의 GDP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