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7일부터 18일까지 내년 학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정보 조기 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1월 학자금 대출 신청에 앞서 가계소득에 따른 소득분위 판정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친권자(부모) 동의절차'도 인터넷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올 2학기 기준으로 학자금 대출 금리는 연 5.8%이지만 소득 1~3분위는 무이자,4~5분위는 1.8%,6~7분위는 4.3%로 각각 이자가 감면된다. 한국장학재단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