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스포츠 용품 전문회사인 아디다스가 상호 협력해 터치스크린 휴대폰인 '코비'의 색상과 디자인을 본뜬 가방과 휴대폰용 미니백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코비의 다섯 가지 색상인 그린,핑크,옐로,화이트,블랙 등을 그대로 적용한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코비 가방과 휴대폰용 미니백을 서울 신촌과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애니콜 체험관에 전시한다. 20일부터는 아디다스 직영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방 가격은 6만3000원,휴대폰용 미니백은 1만9000원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