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12달러(0.15%) 오른 77.7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국제유가도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23달러(1.59%) 오른 77.28달러를 기록했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29달러(1.64%) 상승한 78.47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 환율은 0.3% 상승한 1.501달러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