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0.6% 감소, 더딘 경기회복세 반영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이 예상외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 상무부는 10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전문가들은 10월 내구재 주문이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 발표치는 예상을 크게 빗나가 꽤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내구재 주문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8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