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에넥스(대표 박진호)가 25일 열린 제 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된 기업에게 주는 상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넥스는 지난 10일 부엌가구 업체로는 유일하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에넥스는 1992년 업계 처음으로 UV(자외선)도장제품을 선보였으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없는 가구 제조를 위해 국내 유일하게 접착제를 쓰지않는 친환경 소재인 ‘워터본’을 내놓았다.또한 충북 황간공장은 업계 유일하게 부엌가구 전 공정 및 120m 전자동 UV도장라인을 갖추고 있다.박진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보다 품질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