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브 LED TV가 BMW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BMW코리아가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뉴 760Li'의 출시 기념 고객 초청 시승 행사에 LED TV를 지원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BMW 서울 양재점에서 LED TV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뉴 760Li'는 BMW의 5세대 7시리즈의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최상위급 모델이다. 전국 8개 BMW 전시장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는 BMW코리아의 VIP 고객 800여명이 초청됐으며, 전시장에 설치된 삼성 LED TV를 통해 신차의 특장점과 역동적인 주행 영상을 감상했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 파브 LED TV의 초고화질과 초슬림 디자인 덕분에 명품 브랜드의 마케팅 제휴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VIP 고객에게 파브 LED TV를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명품 브랜드의 격을 높여 주는 역할도 해 상호 윈윈(win-win)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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