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브런치와 함께 인테리어,소믈리에,파티쉐 등에 걸쳐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들으세요.”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12월1일부터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잠실직영매장 아트홀에서 문화강좌 ‘애프터눈 브런치(Afternoon brunch)’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애프터눈 브런치는 아침과 점심의 합성어 ‘브런치’와 오후가 합쳐진 용어.한샘은 브런치 문화를 문화강의로 확대,수강생들에게 문화적인 여유와 충전을 제공하기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 강좌는 ‘디자인과 건축’,‘문화와 일상’,‘라이프 코칭과 멘토링’,‘한샘 how to’ 등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며 브런치 음악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12월 강사진으로는 다지인 스튜디오 ‘글씨’의 홍동원 대표,패션 큐레이터 김홍기,인테리어 스타일리스 조희선,소 갤러리의 마영범 대표 등이 예정돼 있다.이밖에 파티쉐 양진숙,소믈리에 권기훈,시인 김용택,패션 스타일리스트 함선희,공부 컨설턴트 박철범,가구디자이너 김선태씨 등도 참여한다.

강의당 수강인원은 35명이며 사전 예약제로 홈페이지와 잠실점에서 신청자를 받는다.수강 참여자에게는 간단한 브런치 쿠폰이 제공된다.참가비 1만원은 강의 당일 한샘 상품권(1만원) 쿠폰으로 다시 반환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국내 최대 인테리어 가구 매장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23일 오픈한 한샘 잠실직매장은 지하1층,지상 7층으로 부엌 침실 등 가구에서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토털 인테리어 유통매장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