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후발 20개社에 남북협력기금 60억 대출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작년 하반기(7월) 이후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개성공단 입주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총 60억원 한도 안에서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입주기업들이 북한의 통행 차단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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