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일본시장에서 2년과 3년 만기인 해외채권(사무라이본드)을 각각 193억엔과 69억엔 규모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년 만기 채권의 발행금리는 엔리보(엔화 기준 변동금리)에 1.55%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3년 만기 채권은 엔리보에 1.65%포인트를 얹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국내 금융회사가 올 들어 일본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기는 지난달 산업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