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지주는 그동안 산업은행이 운영해온 '산은사랑 나눔재단'을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자산운용 등 5개 자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기금 형태로 확대키로 하고 29일 출연 협약식을 맺었다. 산은금융그룹은 자회사 임직원들이 급여반납 등으로 모은 5억900만원을 '산은사랑 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산은지주는 또 매년 각사 이익금 일부를 재단에 기부,창업지원 기금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산은지주는 30일 경기도 화성 신남동에서 '희망의 집짓기'운동에 참여해 1억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