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비메모리(시스템 LSI)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반도체 매출을 3년 내에 50%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사장은 28일 "올해 166억달러로 예상되는 반도체 매출을 2012년까지 255억달러로 늘리겠다"며 '제2 반도체 신화 창조'를 선언했다.

비메모리 시장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이미지 센서 등 비교적 수요가 많은 비메모리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