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에 유입된 자금 중 절반가량이 단기성 예금으로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7일 '최근 시중자금 흐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은행 예금으로 유입된 자금은 월평균 6조6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기예금 등 중장기예금은 3조4000억원,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예금 등 단기성예금은 3조2000억원으로 유입자금의 절반이 단기상품에 몰려들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