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주물업체 30개사로 파견단을 구성,오는 25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 및 동경지역에 '일본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척단은 자동차부품,중장비부품,공작기계부품,조선기자재 등을 상담품목으로 정하고 일본 주조업체 5개사와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일본주조협회 소속 53개사는 200년 12월 한국을 방문,주물업체를 견학한 후 양국 주조협회 간 △상호교환방문 프로그램 활성화 △정보(시장, 원재료) 및 기술교류 △공동조사활동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