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자사를 포함해 한국가스공사 등이 참여한 '예멘 LNG(액화천연가스)'가 15일부터 생산을 개시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예멘 LNG'에는 SK에너지 컨소시엄이 9.55%, 한국가스공사가 8.88%, 현대종합상사가 5.88% 등의 지분율로 참여하고 있다.

SK에너지 컨소시엄에는 지분율 6.9%를 보유한 SK에너지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1.06%), 삼환기업(1.59%)이 참여하고 있다.

예멘 LNG는 프랑스 석유메이저 기업인 토탈(TOTAL)사가 39.62%로 최대 지분을 갖고 있으며, 연간 생산물량은 670만t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