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전자조사 비중이 2010년까지 30%로 확대되고 오프라인 조사시 재생용지가 사용되는 등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그린센서스'(Green Census) 방식이 도입된다.

정부는 14일 장관급 회의로 격상된 뒤 처음으로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0인구주택총조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특정한 시점에서 한 지역의 사람,가구 등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정부가 노동력 수급계획,부동산,저출산 문제 등과 관련된 정책을 세울 때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