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는 해안지역 초고층 건물 시공에 사용할 수 있는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롯데건설,부산산업 등과 공동 개발한 이 콘크리트는 고열에 잘 견디고 염분에 강해 해안가에 건물을 지을 때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도를 강화시키면서도 특수 재료 등을 사용, 점성을 50% 이상 개선해 500m 이상 높이에도 쉽게 올려보낼 수 있다. 기존 콘크리트는 강도가 올라갈수록 점성이 커져 초고층에 올려보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