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자회사 굿센 지분 전량 110억원에 매각
플렉스컴은 자산총액 대비 12.6%에 달하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지분법 평가손실 요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효과는 물론 향후 발생가능한 자회사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FPCB 제조 집중과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며 “최근 휴대폰 등 전방산업의 호조세로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LCD 및 LED TV 공급 확대 등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인해 올해 창사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플렉스컴은 올해 목표한 매출 1200억원,영업이익 110억원을 충분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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