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올랐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0.24달러 상승한 68.72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원유 선물 가격은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1.31달러 떨어진 69.5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1.36달러 내린 67.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7일 기준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67포인트 하락한 9725.58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