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바코드 보급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바코드가 불량인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조업체들은 제품 바코드의 상태를 검증할 때 코리안넷(www.koreannet.or.kr) 사이트를 방문해 검증신청을 하고 처리 현황도 이 사이트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직선 형태의 1차원 바코드 외에도 그래픽 형태의 2차원 바코드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상의는 2005년부터 제조업체 3천200곳의 상품 14만개에 대해 바코드를 검증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