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영화, 게임을 모니터 한 대로'

LG전자는 TV 기능을 겸하는 23인치(58cm) 와이드 LCD 모니터 신제품(M2362D)을 7일 출시했다. 가격은 39만원이다.

이 제품은 교육방송을 시청하거나 벽걸이 형태로 주방에 설치하는 등의 다용도 TV 모니터 수요를 겨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풀 HD영상을 지원하며, 제품 테두리에 SRS 스피커를 내장해 입체음향을 구현했다.

2개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갖춰 AV기기,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 '선명한 화면' '편안한 화면' '영화' '스포츠' 등 상황에 맞는 영상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상무는 "연내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여 TV 겸용 모니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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